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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한라산 (백록담 + 영실) 기운열기 산행 (수정공지)

2021-12-23 23:37:56, Hit : 232

작성자 : 하누리

1월 9일 일요일 한라산 새해 산행 합니다.

처음부터 두 개의 길이 열려있었는데 제가 하나만 읽고 공지했습니다.  관음사코스는 예약해야 오를 수 있고 영실코스는 예약은 필요없습니다.

코스1: 한라산 관음사 입구 - 백록담- 사라오름 -성판악입구(총산행시간 10~12시간)

코스2: 영실매표소 -윗세오름대피소-남벽분기점- 윗세오름대피소- 영실매표소
(인솔대장: 비연)
(총산행시간 8~9시간)

출발: 관음사코스 2022년 1월 9일 일요일 06시 관음사입구
         영실코스      제주시외터미널0 7시(버스로 52분소요) 08-08시 30분 영실매표소 앞

준비: 한라산탐방로예약시스템  에 접속하셔서 9일 06~08시 구간 예약하셔야 입장 가능합니다.

회비:  이번 제주 기회로여행 참가자는 6만원, 백록담 기운열기만 참가자는 10만원입니다.

참가신청: 2022년 1월 5일까지.

제주 가는 길에 한번 모임겸 한라산을 오를까 했는데 좀 더 큰 의미의 산행이 되었습니다.

영실코스는
백록담코스에 비해 산행거리도 짧고 난이도도 낮아 등산하기 수월합니다. 그러면서도 한라산의 다양한 모습도 볼 수 있고 삼면의 바다를 훤히 볼 수 있는 전망도 있습니다. 윗세오름 대핏에서 남벽분기점까지 길도 좋을 듯 합니다.
올라가는 길은 묵언이고 내려오는 길에는 둘씩 짝을 지어 내려오면 되겠습니다.

백록담 코스는
한라산 중턱부터는 눈산행이고 한라산 정상부는 날씨변동도 심하고 많이 추울 수 있어서 어느 정도 준비는 하고 오셔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산행에는 아이젠과 스틱, 보온용 장갑이나 여벌옷은 필수입니다.
체력이 안되는 분들도 삼가셔야 하고요.

관음사 입구에서 백록담까지가 8.7km, 백록담에서 성판악까지가 9.6km입니다.
거기다 사라오름 전망대까지 오간다면 거의 20km의 산행이 되겠습니다.

이것 또한 안내가 있고 미션이 있는 산행입니다.

10은  큰 마음으로 영혼의 길을 연다는 의미라 나오고,
6은 여래가 육신의 틀을 바르게 하겠다는 의미라고  나옵니다.

마음에 응하는 분들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아이젠, 스틱, 간식 등 (점심은 떡과 김밥 등을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