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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오시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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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 07:44:12, Hit : 45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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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오시었습니다.
아니 온 것도 아니고 아니온 것도 아닙니다.
본래 거기 있었으나
밖으로 난 눈으로 보지 못했을 뿐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공평합니다.
그 상은 하나하나 모두 다르게 보이나
모두가 이 하나의 나툼입니다.
그렇습니다. 부처님!
다름으로 재면 모두 다를 것이나
같음으로 재면 모두 하나입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는 자로 잴 지,
보이는 상 대로 욕심으로 잴 지는
늘 우리의 선택이었습니다.
욕심에 눈이 먼 사람들은
님이 오신 줄도 모르고
화병을 돋우며 살고 있습니다.
미움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에 계신 부처님은
늘 꼿꼿이 앉아
따뜻한 미소로 지켜보며
눈을 돌려주길 기다릴 뿐입니다.
함께 손잡고 가길 기다릴 뿐입니다.
부처님이 오시었습니다.
이미 이름을 버려
부처님인 것도 아니고
부처님이 아닌 것도 아닙니다.
다만 거기 서서
기다림으로...
그대 안에 서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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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심심미묘법無上甚深微妙法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漕遇
아금문견득수지我今聞見得受持 원해여래진실의願解如來眞實意
<위도없고 밑도없는 심심한 미묘법은
백천만겁 이라는 시간속에서는 만날수없네
내가 지금 나의 진실을 듣고 보노니
여래의 진실한 뜻을 알겠나이다>. |
2012-05-28
09: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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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돌 여래이십니다...^^ |
2012-05-29
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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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계경게 이랍니다. 찬성님 단지 수많은 시간이 흘러서 여래가 될수있다면 산천의 오래된 돌들이 먼저 여래가 되었겠지요...^^* |
2012-05-30
01: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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