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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대화, 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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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23:55:55, Hit : 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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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란 버리는 것이다.
버리지 못하면 누리게 되고
누리게 되면 새로운 진실은 오지 않는다.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 걸음은 언제나 두려운 법이다.
자신을 내려놓지 않으면 자신이 과거에 이룬 모든 것을 내려놓지 않으면
에고의 중력은 한없이 커지고 발걸음은 한없이 무거워진다.
그 한 걸음 한 걸음
이미 이룬 대화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진실에 기꺼이 자신을 던지는 일은
그 앞에 서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신과의 대화는 끝없이 맡기는 것이다.
가슴의 고요에서 올라오는 물음을 열고
미리 답하는 자의 답을 버린다.
그리고 맡긴다.
그 일을 죽을 때까지 멈추지 않는 게
신과의 대화다.
대화란 새로운 진실에 마음을 여는 것이고 아직 모르는 미지에 세계에 대해 마음을
열어놓고 본다. 열어놓고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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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대화는 갇히게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새로운 길을 열리게 하는 통로 같습니다. 하누리님 감사합니다~ |
2019-12-28
12: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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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돼야 버리든 쌓아놓든 하지요.^^ |
2020-01-02
17: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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