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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

2019-03-11 02:48:43, Hit : 265

작성자 : 은성
나는 기대한다.

과거 직장에서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지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내가 아팠을 때에 가족에게는 기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그것마저도 안 되었을 때는 지인이나 몇 남지 않은 친구와 잘 지내려 했다.  

하지만 기대는 내게 실망을 안겨줬다.  

내가 그들에게 이렇게 저렇게 대했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아니면 내가 그들은 어떻게 생각해왔는데 이럴 수 있나?
시간이 얼마 지나고 나면 이젠 상황이 변하려나?

그러나 대게는 기대에서 끝이 났다.
내가 약해졌을 때에 오히려 자신들에게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 갔고,
자신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에 오히려 옆의 약한 사람을 함부로 대했다.  

그럴 때에 마음에 상처가 더 컸다.

그동안 기대를 하느라 내 길을 크게 열지 못했다.
그 켜켜이 쌓인 감정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어떤 기간 안에 공부를 마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조급했다.

사람들이 다 등을 돌린 상황에서 그들과 잘 지내려는 것이 아니라 내 길을 찾았어야 했다.
가족들이 형에게 해준 것처럼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 길을 찾았어야 했다.
지인들이 자신의 문제에 빠졌을 때에 그 감정과 문제를 풀어주려는 것이 아니라 내 길을 찾았어야 했다.

이제야 영혼은 어떤 상황에서건 길을 원한다는 것을 안다.
어떤 상황이건 또 다시 기대하고 실망할 수 있다는 것도 안다.

그 기대와 실망 속에서 작은 마음을 열어 부디 길을 찾기를 바랄뿐이다.  


은 진
공감이네요.
누구나 은연중에 기대게 되고 뜻이 부합되지 않으면 실망으로 이어지고 화를 내게 되죠.
부디 은성님도 어느것에도 게의치 말고 큰 길을 가길바래요. 이건 나에게도 외치는 소리이기도 하네요. 화이팅!
2019-03-12
04:40:36

수정  
성하
은성님의 소망 꼭 이뤄질거예요. 힘내세요!!^^ 2019-03-12
12:01:30

수정  
제금
다 과정속에서 배우며 가는거겠죠. 이제부터라도 길을 잘 찾아가세요. 2019-03-12
17:07: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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