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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들어진 신

2008-04-26 22:35:02, Hit : 2550

작성자 : 하누리
종교와 과학이 만났을 때 일어나는 결과 중의 하나는 이 책의 결론이네요. 저자의 결론이죠.

미신이 섞여있는 종교와 진화론을 믿는 합리적인 과학자가 만났을 때 종교는 갈기갈기 찢어지고 믿음은 조작되었고 인간 이성의 훌륭한 대체물이 있다는 게 이 책 저자의 견해입니다. 저랑 다른 길을 걸었지만 종교에 대해 알고 싶어 읽어봤는데 괜찮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서에서 불합리한 귀절을 보면서도 그렇게 믿어왔기에, 그리고 뭔가 있다고 믿기에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점을 신랄히 비판했는데 생각보다 종교의 뿌리가 굉장히 약해 보입니다. 하지만 모태신앙같이 부모에게 전수되는 종교가 새로운 신자를 끝없이 이어가는 한 그리고 두려움으로 울타리를 치는 한 벗어나기 힘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신앙이 아이의 삶을 망친다는 거죠. 그 부모가 전하는 신앙이요. 그래서 십자군이 되기도 하고 무슬림의 전사가 되기도 하고, 광기에 빠진 행동도 서슴없이 한다는 거죠. 신이 자신을 구원한다고 믿으면서요.

과학적인 진실도 거부하고 합리적인 토론도 거부하고 오직 경전에 나와있는 걸 합리화하기 위해서 무조건 믿으라는 종교들이 많습니다. 그게 종교의 속성인 것도 같죠?

신학자들의 신에 대한 논증도 잘못되었고 성서라고 불리는 것도 잘못되었고 종교를 아직 이성도 갖추지 못한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도 잘못되었다고 말하네요. 스스로에게 선택권을 주어야 한다는 거죠.

그가 이성으로 모든 걸 대체하려 한 건 한계인 듯 하지만 그가 부정하는 것은 만들어진 신, 인격신이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종교와 과학 사이의 간극을 메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래는 퍼온 겁니다.


책소개신의 존재를 의심하라, 인간의 능력을 주목하라!
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탐색하는 세기의 문제작!


<만들어진 신>은 신이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인간의 본성과 가치를 살펴보는 책이다. 과학과 종교계에 파란을 일으킨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으로, 미국의 광적인 신앙을 비판하며 무신론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했다. 저자는 신이 없음을 주장하면서, 오히려 신을 믿음으로써 벌어진 참혹한 전쟁과 기아와 빈곤 문제들을 일깨운다. 과학과 종교, 철학과 역사를 넘나들며 창조론의 이론적 모순과 잘못된 믿음이 가져온 결과를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이 책은 생물계의 복잡성이 이미 신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창조론을 과학과 사회학, 그리고 역사적 사례를 통해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초자연적 지성이 있다는 신 가설에서부터 신이 만들었다는 태초 우주까지, 창조론의 주요 쟁점들에 대한 반박 이론을 제시하면서 창조론의 허울과 실상을 밝히고 있다. 또한 신의 존재를 옹호하는 여러 논증을 역사적 증거와 과학적 논리로 파헤치며, 이런 논증들은 잘못된 믿음이 주는 환각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이 책에서는 종교의 사회적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저자는 신이 사라진 이후의 사회가 오히려 더 희망적이라고 역설하며, 여러 사례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이 신 앞에서 어떻게 무너져갔는지를 보여준다. 신에 대한 부정은 도덕적 타락이 아니라 인간 본연의 가치인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일이고, 미래 사회의 대안은 종교가 아닌 인간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책이다. [양장본]

2007년 7월4주 - 교보문고 메인도서 선서위원회 - <오늘의 선택> 부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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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1941년 케냐 나이로비 출생. 영국 옥스퍼드대를 졸업했고 현재 옥스퍼드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과학의 대중적 이해를 강의하고 있다. 동물행동학에 정통할 뿐만 아니라 분자생물학, 집단유전학, 발생학 등 과학 전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최근 영국 「프로스펙트」지의 여론 조사 결과 노엄 촘스키, 움베르트 에코에 이어 세계 최고 지성으로 뽑힐 정도로 영향력 있는 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술가이다.
그의 대표작인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는 1976년 출간 이후 30년 동안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문제작이며, 창조론과 진화론의 대립양상을 밝힌 『눈 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은 영국 '왕립학회 문학상'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문학상'을 받았다.
특히 그는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다수의 명저들을 통해 종교의 비합리성과 그것이 사회에 끼치는 피해를 역설해왔다. 출간과 동시에 과학계와 종교계에 충격을 몰고 온 『만들어진 신God Delusion』은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과학적 논증을 통해 증명하면서, 그동안 종교의 잘못된 논리가 세계사에 남긴 수많은 폐단을 지적하는 화제의 책으로 평가받는다.
도킨스의 대표작으로는 『이기적 유전자』, 『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 『눈 먼 시계공』, 『에덴 밖의 강River Out of Eden』, 『풀리는 무지개 Unweaving the Rainbow』, 『악마의 사도A Devil's Chaplain』 등이 있다.

이한음 (후배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2007년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과학소설집 『신이 되고 싶은 컴퓨터』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자연의 빈자리』, 『핀치의 부리』, 『복제양 돌리』, 『인간본성에 대하여』, 『쫓기는 동물들의 생애』, 『와일드 하모니』, 『남자는 왜 젖꼭지가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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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들어가는 글

1장 대단히 종교적인 불신자
믿음을 '믿다'|종교가 모든 것을 이긴다

2장 신 가설
신은 착각?|구약성서|다신교|일신교|세속주의_ 미국의 국부들과 종교|
불가지론자, 불신자의 또 다른 이름?|과학 너머에 종교가 있다?|기도의 힘|
"적의 적은 우리의 친구"|외계인과 신

3장 신의 존재를 옹호하는 논증들
토마스 아퀴나스의 '증명'|존재론적 논증과 연역적 논증들|아름다움 논증|
개인적 '경험' 논증|성서 논증|독실한 과학자 논증|파스칼의 내기|베이스 논증

4장 신이 없는 것이 거의 확실한 이유
보잉 747과 고물 야적장|각성제로서의 자연선택|환원 불가능한 복잡성|
틈새 숭배|인본 원리 : 행성편|인본 원리 : 우주편|케임브리지의 막간극

5장 종교의 뿌리
종교, 다윈주의를 비켜가다?|종교의 직접적인 이점들|집단 선택|부산물로서의 종교|
종교를 위한 심리적 준비|밈, 문화적인 유전의 단위|화물 숭배 의식

6장 도덕의 뿌리 : 우리는 왜 선한가?
신과 선|다윈주의와 도덕의 기원|사례연구로 살펴본 도덕의 뿌리|
신이 없다면 무엇 때문에 선하려 애쓰겠는가?

7장 '선한' 책과 변화하는 시대정신
기이한 책|구약성서|신약성서|네 이웃을 사랑하라|도덕적 시대정신|
히틀러와 스탈린은 무신론자였을까?

8장 내가 종교에 적대적인 이유
물리학자의 편지|근본주의와 과학|절대론의 어두운 이면|신앙과 동성애|
신앙과 인간 생명의 존엄성|위대한 베토벤 오류|온건한 신앙이 광신을 부추긴다

9장 종교로부터의 도피
모르타라의 일화|신체적 학대와 정신적 학대|선택권은 아이에게|
학교에서 벌어지는 일들|아이들에게 자유를|문학으로 보는 성경

10장 신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
신이 만든 틈새|상상의 친구|위로|영감|부르카 안에서 바라본 세계

문고판 서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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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현
어느 정신과 의사의 상담사례 중에 어려서부터 지배적인 성격의 어머니가 종교의 힘을 빌어 (심판하고 벌주는 하나님) 자녀를 양육할 경우, 성인되어서도 자신의 솔직한 욕망에 대한 죄책감과 벌을 받을 거란 두려움으로 정신병이 생기는 예가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낡은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회의하고, 부모의 종교를 거부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세계관이 우리가 능력껏 성취할 수 있는 세계관보다 더 좁기 때문이다-- 이런 사례에서 종교적 신념이 한 개인의 정신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또는 구원하는지.. 종교는 양면성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2008-04-30
12:39:50

수정  
maya
동현님 댓글이 어제자면서도 떠오르더라구요..
참 맞는 이야기인데요.. 어찌보면 종교뿐 아니라 모든 문화적 유산이 다음 세대로 전이되는 과정이 그런것 같습니다. 엄마자궁속에서 몸도 수억년의 진화를 빠른시간에 겪어내듯이 영적자산과 문화도 가정과 부모와교육이라는 틀로서 재빠르게 교육되고 전수되는 것이 아닐까요. 종교안에는 종교뿐만 아니라 그시대가 가지고 있는 문화도덕적 영적 수준과 내용들이 혼재되어있는것이고 아이가 어른이 되기전까지 여러가지 사회의 여러 경로를 통해 그것을 흡수해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리곤 자신의 선택이 남는거죠.
종교도 지배체제와 권력의 의미로서도 볼 수 있지만 사람들의 수요적 측면을 보자면 사람들은 영적인 욕구를 종교로서 표현한 것이고 그것이 서로 결합하여 수천년 왜곡된 모습으로 형성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제서야 모든 사람들이 눈을 뜨고 양자의 오류를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리게 된것이지만, 종교는 공급자뿐만 아니라 수요자에 의해서도 만들어진 것 같고 그래서..어쩌면 진정한 종교의 개혁은 종교들 스스로의 개혁보다는 대다수 사람들의 영적각성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2008-05-01
15:13: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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