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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어바웃 타임

2015-05-25 20:51:19, Hit : 1925

작성자 : 검이랑
- File #1 : 다운로드.jpg(0 Byte), Download : 13

부처님이 오신날 아이는 반친구와 롯데월드를 갔다. 아침 개장하자마자 가서 해질무렵 돌아온 덕분에 난 카레하나 시금치국하나 끓이고 오랜만에 올레티비로 영화를 한편 보았다. 얼마전 본 인터스텔라를 다시 한번 볼까 하다가 다른 걸 하나 보자..하고 리스트를 내려갔다. 어바웃타임.. 이 왠지 끌렸다. 그래 오늘은 너로 정했어.


어바웃타임. 상상과 그리고 현실의 타래를 풀어가는 영화적 상상력이 따뜻하게 비추인 영화였다. 로라런이었던가. 예전에 이런 비슷한 소재의 영화가 있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과 노력을 할것인가. 그것도 무한대로..  이 가문의 남자들에게만 주어진다는 타임슬림의 능력이 대대로 조용히 유지가 되는 연유가 있었다. 그들은 온화하고 충분히 지혜로웠다. 마치 반지의제왕에서 절대반지를 투명인간의 능력만 썼던 평화로운 호빗족이 떠올려지기도 했다.

팀은 아버지에게 이 집안의 남자들은 성인이 되면 과거로 시간여행할 수 있다는 비밀을 알게된다. 아버지는 오십이 되자 은퇴를 하고 가족적인 여유자적한 삶을 즐겼다. 아버지는 아들이 팀에게 그 능력으로 경제력을 올리려는 노력을 하다 인생을 망친 할아버지 얘기를 하며 귀중한 것을 지키고 키우는데 사용하라는 충고를 하고 아들은 금방 알아듣는다.

첫사랑을 얻기위해 처음 타임슬립을 써보지만 이러나 저러나 얻을 수 없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교훈을 얻고 안락하고 평온한 집을 떠나 일을 위해 런던으로 간다. 변론을 쓰고 재판을 하는 매일같이 힘겨운 일상을 보내던 중 한 카페에서 운명을 여인을 만난다. 만날 사람을 만났다는 기쁨에 흥분하지만 하숙집주인이자 아빠친구를 돕기위해 타임슬립을 하면서 그 여인과 만났던 과거를 잃어버린다.

하지만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지고. 여러 우여곡절끝에 둘은 다시 만나게되고 사랑하게 되고 함께 살게된다. 가족과도 따뜻하게 어울리는 그녀. 따뜻하게 품어주는 여인을 만난 아들을 축복하는 아버지. 가족과 사랑하는 이의 불행을 막기위해 여러번 타임슬립을 하지만 운명이 바뀌기위해선 당사자들의 마음과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미래의 불행과 아픔은 피할 수 없다는 것도 알게된다. 아버지는 결국 병으로 돌아가시게 된다. 하지만 보고싶으면 과거로 돌아가 언제든 아버지를 만날 수 있었으나 세째 아이가 태어나면 그마저도 할 수 없게 된다.

이제는 정말 아버지와 작별할 시간. 아버지는 상황을 이해하고 아들에게 타임슬립보다 더 중요한 것 두가지를 가르쳐준다.
평범하게 하루를 살것. 그리고 또한번 그 하루를 살아볼것. 그러면 그 하루가 전혀 다르고 소중하게 느껴질것이라고 했다. 아들은 아버지의 말대로 하루를 평범하게 살아본다. 그리고 타임슬립을 해서 다시 그 하루를 또 살아본다. 두번째 살때는 처음 느끼지 못했던 것들이 보고 들리고 느껴진다. 그리고 어느순간. 더이상 타임슬립을 하지않게 된다.

주인공은 마지막에 말한다.

" 이제 나는 단 하루도 시간여행을 하지 않는다.
  매일을 다시 사는것처럼 즐기며 살기로 했기 때문이다.
  오늘을 특별하고도 평범한 내 삶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 "

잔잔하고도 따뜻한 영화였다.
실제로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다. 지금 느끼고 있는 이 인생이 여러번의 되풀이된 나자신의 타임슬립으로 이루어져있을지도 모른다고. 언젠가 과거에 대해 집중하면 그때로 갈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었다. 그렇게되면 나자신은 그 과거로부터 다시 살게되므로 현재는 다시 바뀔 것이다. 단지 그런 반복의 과정을 느끼지못할뿐. 좀 우수운 가정이지만 말이다.

이 온화한 주인공은 작은 경험에서도 금방 지혜를 얻곤 했다.
영화에서 감동적인 장면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결혼식 장면이다.
결혼식에 태풍이 몰아친다. 그러나 그들은 게의치않는다. 하객들도 별 불평을 하지 않는다. 남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신부가 입장을 한다. 날씨가 좋았으면 더 나았을려나? 하니 아뇨. 괜찮았어요. 하고 웃는다. 그걸로 끝이다. 드레스도 흰색의 드래스가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붉은 드레스를 입었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곳인 집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태풍도 비바람도 인생의 하나이고 추억일 뿐이다. 단지 말이다.그래선지 이 결혼식 장면이 영화의 포스터로 사용된다.


어리버리 오렌지머리색깔 총각이었던 주인공은 그렇게 삶과 시간의 비밀을 깨달아갔다. 그 변화만큼 볼매로 성장하는 듯했다..

하루를 여러번 고쳐 산것처럼 마지막 사는 것처럼 귀하게 살아가기.
영화자막이 올라갈때 누구나 그렇게 되뇌여볼것 같다. 그래.. 그렇게 살아보자.


해질녁 아이가 돌아왔다. 하루종일 놀이기구를 탄 무용담을 얘기한다. 전에 그집아이를 데리고 도자기축제를 다녀왔더니 이번엔 우리집아이를 데리고 그집엄마가 봉사를 한것이다. 그 마음이 참 고마운데 종종 신세져서 미안했는데 덕분에 잘 놀았다 하신다. 주위엔 따뜻한 사람들이 참 많다.  


오늘처럼 갑자기 평온한 시간이 선물처럼 주어지고 영화 한편 보고싶을때..하누리분들도 한번 보시길 추천.  



무무
지금보면 딱 좋을것 같은 영하네요. 하루를 여러번 고쳐사는 것 처럼 마지막 사는 것 처럼 귀하게 살아가기.
저두그렇게 살아야 겠습니다. 여러번 고쳐 산 것 처럼...
2015-05-27
0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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