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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가바드 기타 (Bbagavad Gita)

2012-05-20 17:13:23, Hit : 2242

작성자 : 한대만라
지혜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은
자기 안의 모든것에서,
만물속에서 자신을 보는 사람이다.

그는 모든 이기적인 욕망과 마음을
괴롭히는 감각의 갈망을 불살라버렸다.

슬픔 속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쾌락 속에서도 욕망을 일으키지 않는 그는,
애착과 두려움과 분노를 벗어나

자유로이 살아간다.
어떠한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좋은일을 만나도 들뜨지 않고,
나쁜 일을 당해도 좌절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을 일러 깨달은 사람이라 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감각들을 뜻대로 다스릴 수 있다.

마치 거북이가
자신의 사지(팔 다리)를 끌어들이듯.

한사람이
뜻을 세워 감각의 쾌락을 끊고자 해도,
그 열망은 여전히 그를 괴롭힌다.
질풍처럼 날뛰며

마음을 뒤흔드는 감각의 길을 분쇄하고자 해도,
그 욕망은 끝내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혜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은

이 모두를 정복하고
마음을 이미 자기 안에 거두어 거느렸다.

감각의 대상들에 생각을 두면
집착이 찿아온다.

집착은 욕망을 낳고,
소유에 대한 갈망은
방해를 받으면 분노로 불타오른다.

분노는 분별심을 가리고,
과거의 잘못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힘을 앗아간다.
이처럼 분별력을 잃으면,

삶은
다시 끝없는 윤회의 구렁텅이 속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감각의 세계를 벗어나
집착과 혐오(싫고 좋음)로부터 자유로워진 사람은
모든 슬픔이 끝나는 평화를 얻나니,

그는 참나의 지혜 가운데서 살아간다.

하나되지 못한 마음은 지혜로움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 명상을 할 수 있겠는가?

아무 평화도 모르는데, 어떻게 즐거움을 알겠는가?
이처럼 감각의 미혹에 마음을 내 맡겨두면,
마치 태풍이 조각배를 휩쓸듯 분별심을 채어간다.

그러니 강력한 무기를 들어
집착이나 갈망과 같은 것들로부터
감각을 해방시켜라.

그리하여
참 나의 온전한 지혜 가운데서 살아가라.

무지한 자는 감각의 빛만 빛으로 알고,
감각의 어둠만 어둠으로 알지만,
깨달은 자에게는 빛이 어둠이요, 어둠이 빛이다.

'나'와 '나의 것' 이라는
이기적인 욕망의 새장을 깨뜨린 사람은
영원히 자유롭다.

그는 사랑의 신과 합일한다.

이야말로 지고한 경지이니,
다시는 미혹함이 없다.

이 경지를 깨달은 이는 죽음의 윤회를 벗고
이미 있었던 불멸의 경지로 진입하리라.


- 크리슈나 -




한대만라
오래전에(한 10여년 前쯤에...) 다가왔었던 문구였었는데,
요즘 새삼 다시 저에게 조명 되어져서 옮겨와봤습니다.

상기글이 온전하다고 여기기에는 그렇겠지만,
그래도 좀 괜찮은 글이라 여겨저서.....
2012-05-20
18:47:05

수정  
무교無巧
가슴 귀로 들으면 좋은 글입니다. 여러 번 음미하고 멈출만한 글입니다. 2012-05-21
13:19:47

수정  
한대만라
저는 요사이 권력의 힘과 관련된 서적을 읽는중인데...

권력을 느끼며 그 맛에 심취하게되면 거기서 벗어나기란 여간 힘드는것이 아니겠더군요.
그 권력과 함께 자신의 존재가 함몰되어버리든지,
아니면 각성하여 아주 잠시 쓰임을 받고 난후에는 과감히 흐르는 물에 씻어 흘려버리고
잊어야만이 자타가 피해나 상처가 없이 자연스러운 법인데,

이또한 魔性과도 연관이 깊으다 싶더군요.

아예 접근을 하지 않던가 하는것이, 더 자연스럽고 자유롭지 않겠나 싶기도 합니다.
인류역사 70~90% 이상이 그러한 양상들을 보이기에
더디게 발전하게 되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인류중에서 성군정치를 한 사람들은 아주 소수이고
대부분은 술과 여색 여흥과 침략전쟁을 통한 지배세력 확장,
그리고 권력에 굶주린 영혼들의 암투와 모략,질투,시기,권모술수,음모와 배신

대대손손들에게 '복수의 불을 전수'하여 앙갚음을 통한
자신들의 가문에 대한 복수심의 완성등등
이것을 돋보기로 확장하여 본다면 우주에 펼쳐진 종교와 정치들에 관련된
은하전쟁들,우주전쟁들도 역시 그러한 맥락에 이어져 있을것이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2012-05-23
14:10:13

수정  
주진
십여 년 전에 지인으로부터 선물로 받았던 유일한 영성책이 있는데, 그게 바가바드 기타였습니다.
제 취향을 아시고서 주신 책인데 부지런하지 못해 아직도 읽지를 못했습니다. 지금 그 분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한대만라님이 이 책의 일부를 맛보게 해주시니, 이 책의 지혜를 구해봐야 겠어요.
좋은 글 잘 읽어 봤습니다. 잘 계시지요? 한대만라님.
2012-05-30
20:58:26

수정  
한대만라
네~~주진님! 반갑습니다.

항상 주진님을 뵙게되면
보이지 않는 큰무게감이 느껴지는 포스가 느껴지고는 한답니다.
물론 하누리님들 모두가 그러하시지요!!!!
세상에 변화의 물결이 일으켜져야 된다는 사명감들이 크시기에...

주진님을 뵈올때 은근한 좋은빛의 느낌이 일곤하는데요.

요즈음의 저도
세상의 변화는 반드시 중요하고 또 그렇게 되어야겠지만,
자신이 더 중요하다는 초점에 있기도합니다.

세상은 반드시 변화되어져야만 한다는 /
큰 혁명적인 도사림이 마음 근저에 깊게 뿌리 내려져 있으나

자신을 바꾸지 않으면 결단코 세상은 억겁만년이 간다해도
바껴지지는 않을것이다는 가슴의 느낌이 일곤합니다.

내자신이
세상변화 혁명의 원자핵이 되려면
내가 먼저 그 혁명 원자핵으로서 변화되어지면

세상은 어느새 핵변화의 물결처럼
빛보다도 빠르게 변화되어질거라는 잔잔한 진동의 느낌이 일곤합니다.

주진님!
우리는 글자나 문구에 얽매임보다는
하누리 핵의 중심인
무교님과 사리님과 한내님들!!!
정회원님들과 점점 더 가까워져야 된다 여겨집니다.

함께 동거동락하고
그 정수와 빛들을 체감하며 기회로여행에 빠지지 않고,
정기모임 빠지지 않고,하누리와의 접촉시간들을....
점점 그시간들을 더 늘려갈때```````

자신의 변화의 답은 거기에 있다고 저는 봅니다.

저도 되도록 그시기가 앞당겨지도록 내자신을
모두 투영할 수 있도록 기도중에 있습니다.

내자신을 물에 던져야 수영을 배울 수 있듯이요
하누리에 몰입하여 제자신을 몰빵해야겠지요~~

함께 직접 체험하고 나누는 것이 되지않고는
이길은 가기가 어려운가 봅니다.

처음에는 힘이들고 어려웁겠지만,
나중에는 점점 더 쉬워지는 길이라 여겨집니다.

주진님! 글로나마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언제든지 존안을 뵈옵기를 바랍니다 ~~*^^*
2012-05-30
22:50:36

수정  
한대만라
상기 바가바트기타의 내용은
한마디로 압축하면....

" 마음의 主人이 되어라 " 는 뜻인데,

마음의 노예를 넘어 그에고를 다스리기도 하고,부리기도 하면서도
그것을 넘어서서 그 마음의 과학을 창조한 창조주와

그 창조주 너머에 근원에 다가서는 혜안으로 보라!는 것 같습니다.
2012-05-31
10:47: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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