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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를 부탁해

2009-05-29 09:40:01, Hit : 2403

작성자 : 소나무
독서 모임에서 이 책을 읽게 되어 눈물 콧물 흘려가며 다 읽었습니다.
안 그래도 나라에 슬픈 일이 있어 마음이 울적한데 기름을 부운 격으로
이 책 정말 많은 눈물이 나게 하더군요.

어려운 시대를 가난과 못배운 한을 갖고 살았던 어머니 세대에 대한 애도의 마음이 듭니다.

지난번엔 함께  '워낭소리'를 봤는데..
힘겨운 농사 일을 해서 가을에 수확해 자식들 집으로 쌀을 부치는 기쁨으로 사시는 노부부의 모습을 보며
우리 부모 세대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우리 세대는 따라갈 수 있을까..
그 때도 너무 슬퍼서 다들 울었었는데..
소와 노부부의 삶이 무척이나 수고롭지만 그 삶을 묵묵히 받아들이는 고행의 수도승처럼  경건해 보였죠.

소설이지만 신경숙 씨의 글은 마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듯 인물들의 성격이나 심리가 너무 잘 표현되어 깊이 공감하고 동화되게 합니다.

밖으로 떠도는 남편을 기다리며 자식들 키우는데 모든 힘을 쏟은 옛날 어머니 모습만 있는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그 어머니가 마음을 나눈 사랑하는 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 어머니의 일생에 그 한 사람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모두들 말하더군요.

그 소설의 한대목--

-당신 이름은 이은규요. 의사가 다시 이름을 물으면 박소녀,라고 말고 이은규라고 말해요.
이젠 당신을 놔줄 테요. 당신은 내 비밀이었네.
누구라도 나를 생각할 때 짐작조차 못할 당신이 내 인생에 있었네.
아무도 당신이 내 인생에 있었다고 알지 못해도 당신은 급물살 때마다 뗏목을 가져와 내가 그 물은 무사히 건너게 해주는 이였재. 나는 당신이 있어 좋았소.
행복할 때보다 불안할 때 당신을 찾아갈 수 있어서 나는 내 인생을 건너올 수 있었다는 그 말을 하려고 왔소.
........나는 이제 갈라요.

죽는게 낫다 싶을 만큼 힘겨울 때, 모두들 힘들게 할 때. 견디라 하고 시간이 지나면 그 어떤 상처도 지나간다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닥친 일을 차분히 하라고.. 말해 주는 그 한 사람..


지금 그런 사람이 있나요?...

누군가는 그 대상이, '산'(자연)이거나 '신'(종교)일 수도 있다고 말 하던데, 전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우리하
오늘 아침에 마침내 저는 '아나스타시아'를 빠른속도로 완독하였습니다.
(시간내서 짬짬이, 몇일 걸려서 겨우...2권은 소리내는 잣나무,사랑의 공간 3권은 아직... )

정말 좋은내용이더군요. 주인공이 마치 저의 옆에 있는 친구와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의 연인과도 같은 아주 밝고 따뜻한 여인이기도 하며,
저 개인의 마음속의 연인과도 느껴졌습니다.-- 저 개인의 환상이죠. ^^

소나무님의 여정과 더불어 제가 도울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총무님의 역활을 해내시느라 수고하심을 볼때 마음속으로 항상 응원합니다.
해나무님도 응원합니다만,미약하기가 이를데 없습니다. 다만,생각날때 마다
하시는 책임과 업무를 빛나게 잘되시게 되도록 마음속으로 염원하며 기도를 드릴뿐이죠.

오늘하루도 힘내시고...
전업주부도 만만치 않다은 것을 저두 어느정도 알고 있답니다. 홧팅입니다...!!!!!
2009-05-30
08:28:34

수정  
바람
그러고보면...인생의 반려자로 남편을 선택하지만 마음을 나누기까지 참으로 어려움을 느낍니다..쏘울메이트가 있는 사람들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2009-05-30
10:34:12

수정  
소나무
요즘 편집부 일로 오래 전 글들을 다시 읽고 있는데..
오늘 이런 글을 발견 했습니다. 임사체험을 하고 삶과 영혼의 신비에 대해 눈을 뜬 사람의 메시지입니다.
2004년에 학도리님이 올린 글인데 새삼 진지하게 다시 읽었습니다.

--더불어 우리 모두가 영혼의 짝(쏘울 메이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영혼의 일부분인데, 같은 영혼이 수없이 많은 창조적인 방향으로 분열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의 저는 이제껏 만난 모든 사람들을 그토록 찾아왔던 제 영혼의 짝으로 봅니다.
또한 그 이상으로, 여러분이 만나게 될 가장 위대한 영혼의 짝이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우리 모두는 남성이면서 동시에 여성입니다.
우리는 이런 성격을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경험하고 환생할 때도 경험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외부에서 궁극적인 영혼의 짝을 찾고 있다면, 절대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영혼의 짝은 밖에 없습니다. 마치 신이 "저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신을 보려면 "저기 밖"을 보지 마세요. "여기 안쪽"을 들여다보세요.
여러분의 자아를 통해 바라보세요. 지금껏 해보았던 가장 훌륭한 연애를... 여러분의 '자아'와 해보세요. 그러면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될 겁니다.

소설 속 어머니가 찾아갔던 그 사람은 종교의 대상처럼 순수한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밀이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정신적인(플라토닉) 사랑을 나눈 사람이었고, 마음의 의지처였죠.
저도 힘들었던 시기에 결국 사람이 아닌 '신'을 찾았지만..
그래서 이렇게 하누리모임을 사랑하게 되었네요.^ ^
2009-06-01
12:15:19

수정  
바람
'저기 밖'을 보지 말고...'여기 안 쪽'을 들여다 보라...
가장 위대한 영혼의 짝이 바로 자신이었군요..
새삼 깨닫고 갑니다^^
2009-06-02
14:06:28

수정  
주선
좋은 글이네요..
이제껏, 내말을 들어주고 교감해달라고 승제님께 줄기차게 매달렸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승제님은 나(승제님)에게 얘기하듯이 자신의 가슴에게 말을 하라고 하더군요..
가슴과 대화를 나누라고....그러면 뭔가 느낌이 올라올거라고...
따뜻한 느낌, 말을 들어주고 이해하고 다 받아주는 느낌, 포근한 느낌, 감싸안는 느낌....
어떤말이든 솔직한 내말들을 들어주고 교감해주는 가슴이 내 안에 있었습니다...
"신을 보려면 '여기 안쪽'을 들여다 보세요...여러분의 자아를 통해 사랑을 해 보세요....."라는 윗글이 바로 그걸 말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내 안의 더 큰 나...영혼..근원.....
가슴과 대화를 하면서부터는 외롭지 않더군요...나를 가장 잘 알아주고 들어주고 받아주는 친구를 얻은거 같아 외부와의 소통의 부재에 대해서 예전만큼 괴롭거나 힘들진 않더군요..
2009-06-02
19:39:42

수정  
일심일도
모든 영혼은 영적 향상을 위한 영혼 수업을 위해 3차원의 세계인 이곳에 와 있죠.
가장 좋은 영혼 수업 방법은 자기 자신과 대화를 통해 완성해 가는 것이라고 봐요.

그런데 영혼의 짝이라는 말은 밀바에서 처음 봤어요.
예전에 미국의 저명한 최면심리학자인 마이클 뉴톤이 저술한 영혼의 여행이라는 책에서
영혼의 메이트 말이 나와요.
나를 중심으로 부모, 형제, 친척, 친구, 그리고 생애를 통해 나에게 영향을 많이주는 사람중에
나의 영혼 메이트가 있지요.
6명에서 8명으로 되는데 그들이 나하고 같이 영적 향상을 위해 서로가 도우면서
공부하며 생을 살아간다는 것이죠. 그들은 영혼의 나이가 비슷해요.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해 나가죠.

부부라고해서 반드시 메이트는 아니에요. 주위에 있어요.
나의 영적 향상을 위해서 도와주는 사람, 인간세계에서 가장 미운 사람이 될수도 있고
고마운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러나 메이트를 제외하고 난 다른 영혼들도 결국은 메이트죠.
모두가 영혼수업을 위해 도와주는 영혼들이니까요.

그런데 영계에서 내가 지상에 태어났는데도 나의 영혼이 하나가 더 있더라고요.
그것이 왜 그런가 했더니 바로 밀바에서 이야기 하는 짝 영혼이죠.
바로 지상에 내려온 영혼과는 동일한데 음양의 이치로 특성이 다른 영혼이죠.

나중에 짝 영혼과 결합된다는 것은 바로 이 영혼과 결합되어 하나의 완전한 영혼이 되는 것을
밀바에서 이야기 하는거에요.
결합되면 완전해지고 하나의 온전한 존재가 되는 것이죠.
우리는 이길에 들어 선 거에요.

그래서 나 자신과의 대화를 계속 하려는 거고, 그래야 이룰수 있고요.
나 자신은 바로 사랑이고..
주선님 처럼 타인과 대화하지 않고 자신과만 대화하면 될 것 같아요.

내면을 향해 사는 사람, 그 사람들만이 영원을 사는 거죠.
외부에 집착하는 사람,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죠,
그래서 부처님께서 집착하지 말라 했던 거고요.
2009-06-02
21:24: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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